코골이 및 수면 중 생기는 무호흡, 저호흡 증상은 자는 동안 여러 가지의 원인으로 인해 코를 통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쉴 때, 공기 통로에 좁아진 부위가 생겨서 이 곳을 지나는 공기의 흐름에 의하여 목젖부위가 진동하여 발생합니다.
원인을 분류해보며 1) 가운데 코뼈가 휘어져 있거나 콧살이 커서 코가 막히는 경우. 2) 목젖 주변의 살들이 쳐져 있거나 편도가 큰 경우. 3) 혀가 크거나 목구멍이 좁아진 경우. 4) 전체적인 호흡기의 근육의 긴장이 떨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목이 짧고 굵으며 과체중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나 과체중이 아니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골이 및 수면 중 생기는 무호흡, 저호흡 증상은 효과적인 수면의 부족으로 낮의 사회활동 중 졸음으로 인해 작업능률이 떨어지고,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는 발기불능이나 성욕감퇴를 일으키고 일부환자에선 야뇨증과 아침 기상시 두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비만을 동반한 경우 약 50%에서 고혈압이 발생하며 저산소증을 야기하며 심부정맥, 심부전 및 급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단, 문밖에서 코고는 소리가 들리거나, 자는 도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이 자주(시간당 5회 이상 또는 7시간동안 30회 이상인 경우) 있는 경우 의심이 되며 진단은 이비인후과의 진찰상 코내부의 좁아진 부위 확인, 목안의 좁아진 부분 확인, 후두내시경검사, 경우에 따라 수면다원검사로 확진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체중인 경우 체중조절이 먼저 필요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긴장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수면 3시간 전에는 알코올, 수면제 및 안정제의 복용을 피하며 경우에 따라 옆으로 돌아누워서 자면 코골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비인후과의 진찰을 통해 코골이의 원인을 찾아낸 후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술적 요법으로는 원인에 따라 코막힘 수술, 목젖주변 성형술,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등이 있습니다. 2가지 이상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코수술을 먼저 하고 1달정도 효과를 관찰한 후 목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 후 일반적으로 코골이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코고는 소리가 줄어들고 수면중 숨을 안 쉬는 현상등이 개선됩니다.

양압기 사용 , 현재 코골이 및 수면 중 생기는 무호흡, 저호흡 증상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 수면중 생기는 기도 폐쇄 부분을 기계적 도움을 받아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수면 다원 검사 및 양압기 보험적용이 가능하여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 환자의 비용적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